스카트교통 주차보조시스템 주차관제스스템


스카트교통 주차보조시스템 주차관제스스템

스마트교통 환경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각종 통신기술을 탑재하고 24시간 차량을 관제하는 도로가 이미 전국에 깔려있고, 첨단 ICT기술의 자율주행 자동차가 상용화 되고 있다.

주차보조시스템은 말 그대로 운전자가 주차를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보조 하는 역할을 한다. 후진 시 후방의 장애물을 인식해 알려준다거나 운전자의 시야를 보조해주는 영상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장애물 인식은 보통 초음파 센서를 통해 구현된다. 센서를 통해 초음파가 발신되면 장애물로 부터 반사된 음파를 다시 수신해 이로부터 걸린 시간을 계싼, 장애물과의 간격을 계산하는 원리다. 간격이 좁을 경우 운ㅇ전자에게 거리 및 경고신호를 발신한다.

초음파 센서를 다수 부탁함으로써 주차공간의 길이를 인식해 주차가 가능한지 여부도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주차가 가능할 경우, 운전자가 조향핸들을 조향하고 주행해야 할 길을 화면에 표시한다. 자동주차시스템의 경우, 스스로 조향장치에 설치된 전기모터를 제어해 조향핸들을 조작하며 운전자는 화면의 지시에 따라 변속, 가속 등을 조작하게 된다.

차량의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영상을 제공하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도 인기다. 차량의 전후방, 좌우 사이드 미러에  카메라가 탑재돼 360 주변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운전자 시야의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주차를 돕는다.

협소한 공간에 주차된 차량을 빠져나오게 하는 이른바 탈출 기능도 상용화 됐다.

수 센티미터의 최소한의 간격만 확보된 상태에서 차량이 탈출하는 방향으로 방향지시등을 켜고 시동을 걸면 운전자는 화면에 표시되는 대로 기어와 가속페달, 브레이크를 조작해 차량이 해당 공간을 빠져나오게 할 수 있다.

이밖에,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리모컨으로 주차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개발됐다.

주차보조시스템은 자동차 제조업체 위주로 개발, 도입되고 있다. 국내보다 외산업체들의 기술이 상용화에 더 앞선 편이다. ㅈ차보조시스템이 편리하긴 하지만 자동차의 옵션으로 제공되면서 차량의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주차관제시스템은 차량의 입출 유무를 판단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차량이 주차 공간에 있는지 없는지 판단해 운전자가 주차장으로 진입하기 전에 미리 알리거나 주차 가능 장소로 유도하는 등 주차공간을 찾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 낭비를 해소할 수 있다.

차량의 입출 유무는 지점검지 기술로 판별한다. 특정 구간을 센싱 영역으로 형성해 차량의 물리적 변화를 측정해내기도 한다. 현재 루프 자기장 초음파 영상 등 다양한 방식의 검지기술이 상용화 됐다.

루프 검지기술은 공진발진회로에서 발생한 고주파 에너지를 인입선로를 통해 노면에 매설한 루프코일에 인가해 유도자장을 형성하는데, 이는 차량이  통과할 때 유도자장의 자속 변화에 의해 루프코일의 인덕턴스에 변화를 가져온다. 이 인덕턴스를 분석함으로써 차량의 소통을 검지할 수 있다.

대형차량, 소형차량을 기본적으로 구분할 수 있고, 차량의 바닥면 구조를 판별해 차종을 분석 하기도 한다.

루프코일을 매설하기 위해 도로를 재포장해야 한다는 점, 포장 상태 변형에 따른 검지기의 성능 저하 등이 단점으로 곱힌다.

자기장 검지기술은 유도자장이나 자연자기장이 형성된 검지영역에 금속 물체가 존재할 때 자기장이 변화하는 원리를 이용한다. 자기 검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통과하는 차량의 종류, 차량의 진입방향, 차량과 검지장치 사이의 거리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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