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10대 이슈


FTP는 국내외 전문가 약 900명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ICT 10대 이슈를 도출했다.

전문가들은 내년 ICT분야 최대 이슈로 자율주행차,커넥티드카를 꼽았다.

가상현실,증강현실이 2위, 스마트팩토리가 그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드론, 로봇, IOT, 생체인식, AI, 블록체인(거래정보를 기록한 원장을 특정 기관의 중앙 서버가 아닌 P2P 네트워크에 분산해 참가자가 공동으로 기록, 관리하는 기술) 사이버 보안도 10대 이슈에 포함됐다.

무엇보다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지해 계획한 경로를 따라 자동 주행하는 자율주행차는 2018년부터 레벨4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체인식분야에선 내년부터 복제가능성을 낮추고, 인식의 정확도를 높인 광학식, 초음파식등의 차세대 비접촉식 지문인식 기술의 발전을 예상했다. 이에 따라 2018년부터 출하되는전체 스마트폰 중 40% 이상이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내다봤다.

얼굴인식의 경우, 최근 카메라를 정면으로 일정 시간 응시하지 않아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ITTP는 얼굴인식의 인식 정확도만 충분히 높아진다면 기존 출입통재용 지문인식 시장의 일부를 대체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ITTP는 AI 기방의 의료진단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고했다.

실제로 길병원의 경우 최근 지난달 IBM의 AL 왓슨 기반의 의료 정보분석서비스 왓슨 포 온클로지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후 국내 대형병원 중심으로 AI를 이용한 암 진단 등 정밀 의료진단 분야로 확대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국내 ICT 산업이 올해 생산과 수출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한데 이어 내년에도 성장 둔화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년 국내 ICT 산업은 2% 정도 성장하지만, 이는 올해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인 측며이 강하고 디스플레이의 경우 중장기적으로는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된다.

그러면서 금융위기 이후 국내 ICT산업은 GDP 기여율이 거의 50%에 육박하고 전체 무역 수지의 90%에 육박하며 국내 ICT산업 성장률이 GDP 성장률을 앞서지만 기여도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휴대폰은 포화되고 반도체도 어려울 것으로 보여 장기적으로는 1.8% 정도의 저성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수출 역시 생산기지의 해외이전과 중국의 추격 등으로 1.6%의 아주 낮은 저성장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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