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기반 헬스케어 기술 고도화


의료분야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시켜 건강을 도모하는 헬스케어 산업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헬스케어의 개념이 정립되기 시작한 것은 10여년전이다.
초창기 헬스케어는 병원정보화 중심의 e헬스 개념으로 출발했다. 이후 헬스케어는 무선인터넷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의료인과 환자가 상호소통하는 u헬스 의 단계로 진화헤게 됐다.
최근에는 다양한 스마트기기와 어플리케이션을 바탕으로 의료인과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의료서비스의 다양한 편익을 누릴 수 있는 스마트 헬스의 단계로 발전했다.

헬스케어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기술은 건강 관리 기술 원격의료기술 기반기술 등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따.

우선 건강관리기술은 일상생활 중에 측정된 체온 혈압 맥박 등의 정보를 활용해 서버나 단말기 내에서 이상 유무를 ㅔ크한 후 이를 사용자에게 알려주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온라인을 통한 사용자의 식단관리, 운동처방 체중관리 등은 건강관리기술에 해당한다. 이는 모두 질병의 예방을 위한 것이다.

원격의룍술은 신체의 여러가지 지표를 측정한 뒤 이상이 발견되면 통신망을 통해 의사와 환자를 연결해 진단과 처방 치료와 같은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기술이다.

원격의료기술은 다시 원격모니터링과 원격진료로 세분화할 수 있다.

원격모니터링은 ict를 활용해 먼 곳이 있는 환자의 건강과 질병에 대해 지속적을 관찰하고 상담 교육을 행하는 것을 말한다.

원활한 원격모니터링을 위해서는 환자가 전송한 자료를 저장 관리하고 원격 상담 및 진료에 활용할 수 있는 별도의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자신의 건강 정보를 주기적으로 측정해 이를 의사에게 전송하게 된다. 의사는 이 정보를 이용해 환자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향후 진료시 활용하게 된다.

원격진료는 화상통신 등을 통해 먼 곳이 떨어져 있는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고 의약품을 처방하는 것을 말한다.

원격모니터링이 환자에 대한 관찰에 주안점을 두는 데 반해, 원격진료는 실질적인 진단 및 처방까지 이뤄진다는 점이 다르다.
헬스케어 기반기술은 환자의 기록 관리, 전자 처방전, 의료기기 제어기술 등을 모두 포함한다. 이는 건강관리 및 원격의료기술을 보조하는 기술이다.

이 같은 핵심기술 외에 최근 우리 생활 속으로 파고들고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도 주목할만하다 이는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의 몸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건강에 이상이 오면 신호를 보내는 기술이다. 가장 대표적인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 앱에서 맞춤형 운동 식이요법에 관한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다.

아울러 블루투스와 연동된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하면 신체 활동량과 칼로리 소모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다.

이처럼 헬스케어는 의료기관과 통신사업자, 센서 장비업체 등의 협력을 통해 실현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 ICT 융합 트렌드에 매우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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