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산업분야에서 다양한 ICT 융합방식
사전적 의미의 융합은 녹여서 하나로 합친다는 뜻이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주로 융합은 기술과 기술의 결합 또는 제품과 제품의 결합이라는 의미로 활용돼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 범위가 연관시장과 산업, 학문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다. 빠르게 발전하는 정보통신기술ICT는 융합의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훌륭한 매개체가 된다. ICT를 다른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접목시켜 제품의 첨단화와 서비스 혁신을 도모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구체적으로, 센싱(SENSING) 및 네트워킹(NETWORKING) 컴퓨팅(COMPUTING) 작동(ACTUATING)등의 ICT를 제품과 서비스에 결합시켜 기존 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기능을 한층 고도화할 수 있따. 이른바 ICT 융합니다. 자동차 ICT 자동차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용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HMI 네트워킹 등 자동차 부품의 전장화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첨단ICT를 바탕으로 고도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스마트카를 구현하는게 자동차 분야 ICT융합이 지향하는 궁극적 목표다. 이런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주요 자동차 제조 기업들은 상황인지기반 무인 자율 주행자동차 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무인자동차는 센서를 활용해 장애물과 도로의 상태를 자동으로 인지할 수 있다. 특히 운전자 없이도 차선유지, 충돌회피 등 자동차 본연의 기능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업들은 자동차 내 모바일 기기의 원활한 작동을 위한 운영체제 및 응용 SW 다운로드 플랫폼 개발에도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조선 ICT 전세계적으로 선박 네트워크 기반 통합항해지원시스템을 비롯해 해양플랜트 무인운영시스템, 스마트 유지보수시스템 개발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 최고 수준의 선박 해양 플랜트 건조기술을 자랑한다. 하지만 통신시스템과 레이더 기술 등의 기자재분야는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기업이 독점하고 있다. 특히 수출선...